정해인, ‘대세남’ 만들어준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 비화 공개... “오디션 때 좋은 예감”
정해인, ‘대세남’ 만들어준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 비화 공개... “오디션 때 좋은 예감”
  • 승인 2019.08.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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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사진=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정해인. /사진=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배우 정해인(31)이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주인공 김고은과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했다.

정해인은 이날 방송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감독님과 약 4시간 정도 미팅했다”면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독이 나를 좋게 봐주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손예진과 30대 남녀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해인이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한 계기이기도 하다. 

정해인은 “드라마 초반 연기할 때 긴장한 것이 그대로 티가 나더라”며 “다행히 그 장면이 어색한 상황이어서 묻어갈 수 있었다. 만약 후반에도 긴장했으면 큰일 났을 것이다. 긴장을 푸는데 손예진 도움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