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슈퍼컵]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리버풀 잡고 부임 첫 우승 트로피 거머쥘까?
[UEFA 슈퍼컵]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리버풀 잡고 부임 첫 우승 트로피 거머쥘까?
  • 승인 2019.08.1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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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부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UEFA 슈퍼컵’ 경기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UEFA 슈퍼컵은 이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성 대회다. 

UEFA가 공인하는 정식 대회이지만 시즌 초반에 치러지다 보니 이벤트성 대회로 치부돼왔다.  따라서 대부분의 팀들은 일부 주전 선수만 출전시키고 나머지는 이적생 또는 어린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 넣는 실정이다.

최다 우승은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으로 총 5회 우승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슈퍼컵은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유로파리그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꺾는 이변도 일어난다. 2010년 인터 밀란과 2012년 첼시,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패한 게 그 예다. 

이에 초보 감독인 램파드가 37년 만에 잉글랜드 감독으로 슈퍼컵을 차지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