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중훈, 공유의 캐스팅 거절에도 기분 좋았던 이유? “상처가 최소한이 됐다…”
‘라디오스타’ 박중훈, 공유의 캐스팅 거절에도 기분 좋았던 이유? “상처가 최소한이 됐다…”
  • 승인 2019.08.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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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박중훈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박중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해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중훈은 영화감독으로 힘들었던 점에 대해 고백했다.

박중훈은 "25~30명 정도의 배우들에게 캐스팅을 거절당했다. 처음에는 거절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박중훈은 인상에 남는 거절은 배우 공유를 꼽았다.

박중훈은 “매니저 통해 공유에게 시나리오를 줬다. 이후 공유와 몇 시간 대화를 나눴더니 공유가 '이러이러해서 덜 끌린다'고 답하더라. 아주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심이 듬뿍 담긴 거절에 상처가 최소한이 됐다. 반면 어떤 배우들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다가 섭외하면 연락이 안 되더라. 미안하고 어려운 마음에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