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같이 펀딩’ 유준상, 3.1절 결혼식·상해임시정부로 신혼여행까지 ‘남다른 애국심’ 가지게 된 계기? 
[인싸TV] ‘같이 펀딩’ 유준상, 3.1절 결혼식·상해임시정부로 신혼여행까지 ‘남다른 애국심’ 가지게 된 계기? 
  • 승인 2019.08.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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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에 김태호 PD, 현정완 PD,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준상은 “중고교 시절에 문득 ‘내가 독립투사이지 않았을까’ 매일 그런 생각을 했었다. 3.1절에 결혼식 할 수 있었던 것도 홍은희 씨가 흔쾌히 허락해줬다. 신혼여행도 상해임시정부로 갔는데, 그 당시 찾아가기 힘들어서 더 서글펐다”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식에 태극기를 걸었던 마음처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 같이 하는 펀딩이 획기적인 것 같다. 더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함께 해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이 평소 고민과 관심사였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기함, 오디오북, 소모임특별전 등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 

한편 ‘같이 펀딩’은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선을 보이며,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같이 펀딩' MBC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