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유희열, 유재석 이어 김태호PD 두 번째 MC “마음이 뭉클” (같이 펀딩)
[인싸TV] 유희열, 유재석 이어 김태호PD 두 번째 MC “마음이 뭉클” (같이 펀딩)
  • 승인 2019.08.14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희열이 김태호PD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에 김태호 PD, 현정완 PD,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오늘 입장하기 전에 김태호PD가 긴장한 모습을 봤다. 그리고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PD생활을 하면서 MC가 제가 두 번째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을 통해 산전수전을 겪은 PD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뭉클하다. 나영석PD는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냐. 지금 나영석PD는 생각도 나지도 않는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태호PD는 “보통 프로그램 끝나서 하는 기자간담회 등은 해봤지만, 신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는 입사 20년 만에 처음”이라며 “MC는 유재석 씨 이후로 유희열 씨가 처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이 평소 고민과 관심사였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기함, 오디오북, 소모임특별전 등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 

한편 ‘같이 펀딩’은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선을 보이며,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