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노홍철, 김태호PD 새 예능 ‘같이 펀딩’ 합류 “감동보다는 익숙한 기분”
[인싸TV] 노홍철, 김태호PD 새 예능 ‘같이 펀딩’ 합류 “감동보다는 익숙한 기분”
  • 승인 2019.08.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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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김태호 피디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제작발표회에 김태호 PD, 현정완 PD,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홍철은 “김태호 피디와는 매일 연락하고 지낸다. 서로의 관심사를 이야기를 나누는 친한 형, 동생 사이이다. 감회가 새로운 것 보다 늘 같이 놀던 친한 형과 함께 공개적으로 재밌게 노는 분위기다. 감동 보다는 익숙한 감정이 계속 이어져 온 것 같다”라며 밝혔다. 

이어 ‘같이 펀딩’에 참여한 것에 대해 그는 “재밌는 것을 하는 걸 좋아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주 작은 일부분이다. 단 한 번도 일한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오랜만에 좋은 운이 와준 느낌이 들었다.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다”라며 말했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이 평소 고민과 관심사였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기함, 오디오북, 소모임특별전 등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 

한편 ‘같이 펀딩’은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선을 보이며,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