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부친 김창환 언급한 모습보니? "내가 나서서 미스코리아에 나왔는데 아버지에 관심…"
김세연, 부친 김창환 언급한 모습보니? "내가 나서서 미스코리아에 나왔는데 아버지에 관심…"
  • 승인 2019.08.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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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사진=MBC 에브리원
김세연/사진=MBC 에브리원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부친인 김창환을 언급하며 주목받고 있다.

13일 김세연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세연은 "난 미스코리아로 주목받은 게 아니라 다른 걸로 주목받았다"면서 "내가 나서서 미스코리아에 나왔는데 아버지에게 관심이 쏟아지니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앞서 김세연은 미스코리아 진 당선 직후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인 김창환의 막내 딸임이 밝혀졌다. 김창환은 신승훈 '날 울리지마', 클론 '쿵따리 샤바라' 등 다수 곡의 작사,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1994년부터 4차례 'KBS 가요대상'의 작곡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최근 소속 그룹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였던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 방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김창환은 판결에 불복해 11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냈으며 검찰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