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문빈 운동·서빙·배달부터 김향기와 옹성우 오작교까지…‘만능 고딩’ 등극
‘열여덟의 순간’ 문빈 운동·서빙·배달부터 김향기와 옹성우 오작교까지…‘만능 고딩’ 등극
  • 승인 2019.08.1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빈/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문빈/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아스트로 문빈이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서 김향기와 옹성우의 오작교 역할을 비롯한 다양한 역할을 맡아 ‘만능 고딩’에 등극했다.

지난 12일과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l 극본 윤경아)에 등장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만능고딩’ 정오제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에서 오제는 부반장 선출 시간에 짝꿍인 최준우(옹성우 분)가 부반장을 추천한다며 손을 들자 “최준우, 나 추천하기만 해?”라는 귀여운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제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동생을 돌보는가 하면, 혼자 사는 준우를 위해 분식을 챙겨주는 자상함도 뽐냈다. 또, 준우에게 수빈(김향기 분)이의 집을 알려주는 등 둘 사이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땀 흘리며 진지하게 농구하는 오제의 모습은 그간 해맑은 줄 알았던 그의 새로운 면을 엿볼 수 있게 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운동, 서빙, 배달, 동생 돌보기는 물론 준우와 수빈의 오작교 역할까지 해내는 ‘만능 고딩’ 오제 역할을 완벽 소화한 문빈은 훈훈한 비주얼에 실제 학생과 같은 포인트를 살린 디테일한 연기와 더불어 남다른 교복 소화력을 뽐내는 중이다.

또한 이후 방송될 회차에서는 오제에게 조금씩 생기는 변화와 고민의 순간을 그려낸다고 전해져 문빈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만능고딩 문빈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