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차트] ‘호텔 델루나’ OST, 변함없는 상위권 줄 세우기…OST간 순위 경쟁 치열
[뮤직차트] ‘호텔 델루나’ OST, 변함없는 상위권 줄 세우기…OST간 순위 경쟁 치열
  • 승인 2019.08.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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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OST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호텔 델루나’ OST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가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OST간에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의 실시간 차트 1위는 가수 폴킴 ‘안녕’이 차지했다. 멜론과 지니 차트 2위에는 가수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엠넷 차트 2위에는 가수 벤 ‘내 목소리 들리니’가 안착했다.

지난 13일에 이어 양일간 3사 실시간 차트 4위권까지는 모두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가 차지해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권 차트에 위치한 ‘호텔 델루나’ OST들 간의 순위 경쟁 또한 치열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천 년간 호텔을 운영해온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특별한 영혼 손님들을 위해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아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은 OST또한 ‘황금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발매 전부터 ㄱ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차트 4위권안에 안착한 OST들은 모두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던 곡들이다.

특히, 드라마 OST가 장기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벌어지는 ‘OST간 경쟁’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벤 ‘내 목소리 들리니’와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차트 2, 3위를 오가고 있다.

지난 4일 발매된 ‘호텔 델루나’의 일곱 번째 OST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구찬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장만월의 애틋한 심경을 대변해 발매 전부터 OST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벤 ‘내 목소리 들리니’ 또한 지난 11일 발매된 ‘호텔 델루나’의 아홉 번째 OST다. ‘내 목소리 들리니’는 발매와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음원강자 벤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장기간 차트 집권을 넘어서 OST간의 경쟁도 치열해진 지금 오는 20일 컴백하는 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음파음파’로 여름 최강자 수식어를 유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시간 음원 차트(8월 14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1위: 폴킴 - ‘안녕’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4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5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지니

1위: 폴킴 - ‘안녕’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4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5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엠넷

1위: 폴킴 - ‘안녕’

2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3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4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5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