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서한솔, 나이는? 차유람-김가영 이후 기대주로 손꼽히는 이유는…"정교한 샷+눈부신 미모"
당구선수 서한솔, 나이는? 차유람-김가영 이후 기대주로 손꼽히는 이유는…"정교한 샷+눈부신 미모"
  • 승인 2019.08.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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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사진=LPBA 제공
서한솔,임정숙/사진=LPBA 제공

당구선수 서한솔의 나이를 비롯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한솔 선수는 지난 LPBA투어 64차 1경기에서 조 1위로 진출하는 활약을 보이더니 32강, 16강전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조 1위로 진출했다.  

이어 서한솔은 LPBA 챔피언십의 임정숙과의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기록했다. 그는 당시 아깝게 임정숙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정교한 샷과 여유로운 자세로 큰 호평을 받았다. 정식 선수로 큐를 잡은 지 5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다. 

여자프로당구에서 김가영, 차유람을 잇는 새로운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서은솔은 눈부신 미모로 ‘삼촌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도 했다. 팬들은 “제2의 차유람이 될 것 같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2세인 서한솔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처음으로 큐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20살의 나이에 대한당구연맹에 선수등록을 한 뒤 지난 4월 인제오미자배 3쿠션 여자부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처음에는 4쿠션, 포켓볼 등을 접했으나 본격적으로 3쿠션을 접했다는 그는 이미래와 더불어 향후 당구계를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LPBA 2차 투어 당시 그는 64강과 32강, 16강 등을 모조리 조 1위로 통과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PBA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롤모델이라는 서한솔이 그의 목표처럼 평생 당구선수로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