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키토제닉 식단 공개, 11개월 동안 20kg 감량…중요 포인트는?
‘나는 몸신이다’ 키토제닉 식단 공개, 11개월 동안 20kg 감량…중요 포인트는?
  • 승인 2019.08.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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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나는 몸신이다’에서 키토제닉 식단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키토제닉 식단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몸신은 키토제닉 식이요법을 통해 11개월 동안 무려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몸신의 키토제닉 식단은 고기, 치즈, 베이컨, 휘핑크림, 초콜릿 케이크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살찌는 음식’으로 구성된 것.

몸신은 키토제닉 식단을 이용하면 '먹으면 살찌는' 음식을 먹고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키토제닉 식단은 지방 70%, 단백질 25%, 탄수화물 5%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높이는 게 키토제닉 식단의 중요 포인트인 것.

한 전문의는 키토제닉 식단에 대해 "탄수화물 먼저 에너지 연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남은 지방은 체내에 저장이 된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식단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우리 몸은 탄수화물이 없으니까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대신에 다른 에너지원을 찾게 되는 데 그것이 바로 지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 교양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건강 정보나 잘못된 속설을 바로잡을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몸신’의 이름으로 도전하는 자칭 타칭 건강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건강 비책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