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 주옥순·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시민단체에 고발당해…"허위사실 유포" 주장 내용은?
엄마부대 주옥순·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시민단체에 고발당해…"허위사실 유포" 주장 내용은?
  • 승인 2019.08.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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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아베에 사죄를 주장한 주옥순이 고발당했다.

13일,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53)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와 자신이 독립운동가 후손이라고 주장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개인청구권 관련 대법원 판결은 문재인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1965년 한일협정을 어겼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오 대표는 이 전 교수에 대해 “자신이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고 허위 주장했다”라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전 교수는 지난 6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임시정부를 사실상 끝까지 지켜온 차리석 선생은 저의 외증조부”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차리석 선생의 외아들인 차영조 독립유공자유족회 부회장은 지난 8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교수는 큰 아버지 딸의 딸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