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5도, 강원영동·경북 동해안 지역 오후부터 비…돌풍·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
[내일 날씨] 낮 최고 35도, 강원영동·경북 동해안 지역 오후부터 비…돌풍·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
  • 승인 2019.08.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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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수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무더운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남부지방·강원남부는 밤부터, 강원영동·경북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 "중부내륙과 전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며 "국지적으로 내리는 비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로 예상 된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에는 50~15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나 많게는 250㎜까지 내리겠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이라며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