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이브이(VAV), ‘일베 손 모양’ 논란에 말문 열었다…“전혀 그런 의도 아니다”(공식)
브이에이브이(VAV), ‘일베 손 모양’ 논란에 말문 열었다…“전혀 그런 의도 아니다”(공식)
  • 승인 2019.08.1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AV/사진=VAV 공식 트위터 계정
VAV/사진=VAV 공식 트위터 계정

브이에이브이(VAV)가 멤버 중 하나가 유해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의 특정 손 모양을 했다는 것에 관해 공식적으로 입장 표명했다.

오늘(13일) 브이에이브이(VAV)의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루머 생산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확인됐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루머에 관해서 “해당 사진 속 아티스트의 손 모양이 유해 커뮤니티의 인증 손 모양과 유사하다는 내용”이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손 모양은 다른 멤버들과 같이 음악 방송 무대 순서를 표현한 것”이라며 “다른 SNS에서도 아티스트가 독특한 손 모양으로 숫자를 표현한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도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전혀 그런 의도의 손 모양이 아닌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VAV는 “오후 3시 40분, 마지막까지 라틴 정열 활활 불태울 #VAV의 Give me more 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세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루머는 사진 속 한 멤버의 손 모양이 유해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의 인증 손 모양과 같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VAV는 지난 7월 23일 썸머 스페셜 싱글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하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 team입니다.

최근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과 관련하여 온라인상에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루머 생산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확인되어 공지를 통해 안내드립니다.

해당 사진 속 아티스트의 손 모양이 유해 커뮤니티의 인증 손 모양과 유사하다는 내용인데, 해당 손 모양은 다른 멤버들과 같이 음악방송 무대 순서를 표현한 것이며, 다른 SNS에서도 아티스트가 독톡한 손 모양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도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전혀 그런 의도의 손 모양이 아닌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