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로티'가 실화 기반 영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영화의 실제 모델 김호중 씨가 '스타킹'에 출연한 사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영화 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송된 '파파로티'는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다. 영화의 내용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녔지만 건달생활을 하던 장호(이제훈 분)가 예술고등학교 음악선생님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면서 콩쿨에 입상하게 된다는 감동스토리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실제 모델인 김호중 씨는 지난 2009년 ‘고딩 파바로티’라는 이름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스타킹 출연 이후 김호중 씨는 음대 성악과 입학, 독일 유학에 이어 전 세계 투어 콘서트까지 여는 등 실제로 인생역전을 몸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