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오는 2월 첫 공개… 삼성전자 “최고 사양이 될 것”
갤럭시S2, 오는 2월 첫 공개… 삼성전자 “최고 사양이 될 것”
  • 승인 2011.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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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갤럭시S ⓒ 삼성전자 홈페이지

[SSTV l 이금준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오는 2월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1’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차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고 사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은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인 진저브레드를 기반으로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슈퍼 아몰레드를 뛰어넘는 디스플레이인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천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천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또한 신 사장은 북미시장에서 LTE 각축전이 심할 것으로 내다보며 “올해 상반기 중 4대 사업자를 통해 상당한 비중으로 4G 솔루션이 들어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KT와 관련해“KT도 우리 고객으로 고객이 원하는데 것을 공급할 의무가 있다”면서 “올해 KT에 많은 제품 공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S2가 공개된 MWC는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로 오는 2월 14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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