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차트] 차트 점령한 ‘호텔 델루나’…마크툽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드라마 OST 폭풍에도 상위권 유지
[뮤직차트] 차트 점령한 ‘호텔 델루나’…마크툽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드라마 OST 폭풍에도 상위권 유지
  • 승인 2019.08.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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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OST, 마크툽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마크툽 컴퍼니
‘호텔 델루나’ OST, 마크툽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마크툽 컴퍼니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가 새로 발표되면서 다시 한 번 차트를 휩쓸었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의 실시간 차트 1위는 가수 폴킴 ‘안녕’이 차지했다. 엠넷과 지니 차트 2위에는 가수 벤 ‘내 목소리 들리니’가, 멜론 차트 2위에는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안착했다. 

폴킴 ‘안녕’이 1위에 오르면서 지니와 멜론 차트 1위에서 4위까지는 모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로 채워졌다,

‘호텔 델루나’는 최고 시청률 10%의 근래 가장 ‘핫’한 드라마로, 천 년간 호텔을 운영해온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특별한 영혼 손님들을 위해 호텔 델루나를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2일 ‘호텔 델루나’의 열 번째 OST로 발매된 폴킴 ‘안녕’은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폴킴 특유의 음색이 더해져 따뜻한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음원 발매만 하면 차트 1위에 오르는 음원 강자 폴킴과 로코베리가 합심해 만든 이 곡은 발매 하루만에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호텔 델루나’의 OST들이 차트 상위권을 모두 석권한 지금 5위에는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가수 마크툽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가 자리 잡았다. 지난 6월 9일 발매된 마크툽의 싱글앨범 ‘레드 문 : 투 유 마이 라이트(Red Moon : To You My Light)’는 차트 하위권에서부터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해 현재 꾸준한 리스너들을 확보한 상태다.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멜론에서는 가수 헤이즈 ‘내 맘을 볼 수 있나요’가, 지니에서는 가수 청하 ‘그 끝에 그대’가 바짝 쫓고 있다. 헤이즈는 ‘호텔 델루나’의 다섯 번째 OST로 지난 7월 28일 발매됐다. 청하 ‘그 끝에 그대’ 또한 ‘호텔 델루나’의 여섯 번째 OST로 지난 3일 발매됐다. 

한편, 장기간 차트를 집권하는 중인 ‘호텔 델루나’ OST들에 맞서 오는 14일 솔로 데뷔하는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시간 음원 차트(8월 13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1위: 폴킴 - ‘안녕’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4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5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지니

1위: 폴킴 - ‘안녕’

2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3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4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5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엠넷

1위: 폴킴 - ‘안녕’

2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3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4위: 있지(ITZY) - ‘아이씨(ICY)’

5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