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클래식, 접속 지연에 오류 발생... 9시 30분까지 임시 점검 진행, 점검 보상은?
테라 클래식, 접속 지연에 오류 발생... 9시 30분까지 임시 점검 진행, 점검 보상은?
  • 승인 2019.08.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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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테라 클래식이 정식 서비스 시작날부터 임시 점검을 진행한다.

13일 테라 클래식은 공식 카페를 통해 “정식 서비스 이후 발생한 문제 일부를 수정하기 위해 임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 점검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점검 시간 동안은 게임 이용 및 접속이 불가능하다.

점검 내용은 ▲선점 닉네임 캐릭터 생성 불가 현상 일부 수정 ▲튜토리얼에서 진행이 안되는 현상 수정 ▲NPC를 따라가는 퀘스트에서 NPC를 터치 시 멈추는 현상 수정 ▲서버 안정화 등이다.

점검 보상은 레드 다이아 200개로 점검 완료 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의 우편함으로 지급된다. 

테라 클래식 측은 “갑작스러운 임시 점검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점검에 대한 일정 및 상세 내용을 확인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데이터 저장을 위해 점검 전 게임을 완전히 종료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테라 클래식’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접속 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한 차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테라 클래식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많은 용사님께서 동시에 테라 클래식에 접속 시도를 하고 있다”며 “서버 안정화를 위해 대기열 순서에 따라 접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시 점검을 진행하면서 또 다시 서비스 이용이 연기됐다.

한편 테라 클래식은 유명 MMORPG 시리즈 ‘테라’의 최신작으로 원작의 20년 전인 데바 제국의 침공 시기를 다뤘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