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36도, 폭염 계속…일본 태풍 크로사로 2명 사망, 15일 울릉도 독도 영향
[오늘 날씨] 낮 최고 36도, 폭염 계속…일본 태풍 크로사로 2명 사망, 15일 울릉도 독도 영향
  • 승인 2019.08.13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크로사 경로/사진=기상청
태풍 크로사 경로/사진=기상청

13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낮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겠다.

각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6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제9호 태풍 레끼마에 이어 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경로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는 현재 중심기압은 975h㎩, 최대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 수준이다.

NHK보도에 따르면 서일본과 동일본 등의 해안가에는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일면서 12일 오후 기준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15일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울릉도, 독도에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