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 좋아했는데 이젠 눈물 날 것 같아” ‘리틀 포레스트’ 박나래 소감에 정소민이 한 말은?
“아이 안 좋아했는데 이젠 눈물 날 것 같아” ‘리틀 포레스트’ 박나래 소감에 정소민이 한 말은?
  • 승인 2019.08.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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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리틀 포레스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과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이서진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나래는 “많은 예능을 해봤지만, 상대가 뭘 할지에 대해 예상 가능한 일이 벌어지는데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전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이서진 씨처럼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좋아하지 않던 제가 애가 보고 싶고,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날 거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민 씨가 ‘그게 엄마의 마음’이라고 하더라”며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예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시청자의 미디어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밤 10시 월화드라마를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예능프로그램을 편성한 SBS의 첫 시도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리틀 포레스트’는 스타들이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