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남자냐? 여자냐?” “인생 불쌍하다” 조롱에 솜혜인 한 말 “너무 행복하다”
“여자친구 남자냐? 여자냐?” “인생 불쌍하다” 조롱에 솜혜인 한 말 “너무 행복하다”
  • 승인 2019.08.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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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솜혜인 인스타그램
/사진=솜혜인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성애자임을 밝힌 솜혜인이 일부 네티즌들의 조롱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나의 예쁜 그녀 My lovely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솜혜인에게 비난 섞인 조롱을 하기도했다. 

이에 대해 솜혜인은  “제 여자친구는 머리가 숏컷이고 그저 제 여친의 스타일”이라며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냐 여자냐 물어보는 건 애인 입장에선 좀 속상해”라고 말했다.

또 “부모님도 알고 계시냐. 인생이 불쌍하다”는 반응에는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응수했다.

솜혜인은 응원 메시지에도 화답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캡처한 후 “좋은 말 뿐이다. 감사하다”면서 “아무렇지 않아요! 걱정, 응원 다 너무 고마워요. 너무너무 고마워요”라고 언급했다.

한편 솜혜인은 2017년 Mnet ‘아이돌학교’ 1회 방송에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지만 이후 하차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