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쿠페로의 새로운 변신… ‘럭셔리’의 진수
마이바흐, 쿠페로의 새로운 변신… ‘럭셔리’의 진수
  • 승인 2011.0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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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쿠페 ⓒ 월드카팬닷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삼성 이건희 회장과 한류스타 배용준의 차로 알려진 마이바흐가 쿠페 모델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가의 차를 소량으로만 생산하는 독일의 제나텍은 최근 마이바흐 57S 쿠페 모델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작년 상반기 카스쿠프 등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 이 차는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 지역에 판매를 개시하며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이바흐 57s 쿠페는 기존 마이바흐 57s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기존 마이바흐와 마찬가지로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차는 실내외 모든 사양을 구매자가 직접 옵션으로 결정할 수 있다.

마이바흐 57s와 동일한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612마력, 최대토크는 10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75km다.

한편, 총 100대 한정 생산되는 마이바흐 쿠페의 가격은 100만 달러(약 11억2천4백만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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