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차트] ‘호텔 델루나’ OST, 차트 줄세우기 시작…지난 주말 방영된 9, 10회 여운
[뮤직차트] ‘호텔 델루나’ OST, 차트 줄세우기 시작…지난 주말 방영된 9, 10회 여운
  • 승인 2019.08.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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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OST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호텔 델루나’ OST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지난 10일과 11일 9회와 10회를 방영하면서 남긴 여운으로 차트를 꽉 채웠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의 실시간 차트 1위는 가수 벤 ‘내 목소리 들리니’가 차지했다. 3사 차트 2위에는 가수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자리 잡았다. 그 뒤로 가수 태연 ‘그대라는 시’가 멜론과 지니 차트 3위에, 엠넷 차트 5위에 올랐다.

1, 2, 3위에 오른 곡은 모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임이 밝혀졌다.

지난 10일과 11일 9회와 10회가 방영된 ‘호텔 델루나’는 최고 시청률을 10%로 갱신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아버지와 얽힌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난 11일 발매된 ‘호텔 델루나’의 아홉 번째 OST인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는 어쿠스틱 악기들과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현재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드라마의 감정선과 감성을 폭발시키는데 기여한 바 있다.

2위에 안착한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또한 아련한 감성으로 지난 5회와 6회 말미에 첫 등장해 극중 구찬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장만월의 애틋한 심정을 대변해 방송이 끝난 후 OST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게 만들었다.

한편, 서울 시내 가장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고 있는 낡고 허름한 령빈 전용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과 장만월이 영혼 손님들에게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음원 차트(8월 12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1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4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5위: 헤이즈(Heize) - ‘내 맘을 볼수 있나요’

▶지니

1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4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5위: 장혜진, 윤민수(바이브) - ‘술이 문제야’

▶엠넷

1위: 벤 - ‘내 목소리 들리니’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4위: 황인욱 - ‘포장마차’

5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