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애리조나에 무실점 완벽투, 시즌 12승 달성… 한미통산 150승 쾌거
류현진, 애리조나에 무실점 완벽투, 시즌 12승 달성… 한미통산 150승 쾌거
  • 승인 2019.08.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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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MLB 동영상 캡처
류현진 /사진=MLB 동영상 캡처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프로 데뷔 13년 만에 한미 통산 150승의 기록이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을 선사했다. 

안타는 5개로 묶었고, 삼진 4개를 잡았다. 팀의 9-3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2승(2패)과 한미 통산 150승을 동시에 수확했다.

류현진은 2012년까지 한화에서 통산 98승(52패)을 거두고 2013년 빅리그에 진출, 이날까지 통산 150승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또 시즌 평균자책점을 1.53에서 1.45로 낮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5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삼진(4개)과 보내기 번트, 병살타를 제외한 아웃카운트 15개 중 12개를 땅볼로 잡아냈다. 

다저스 타선은 1회부터 대포를 가동해 류현진의 승수 추가에 힘을 실어줬다. 3번 저스틴 터너가 좌중월 투런포를 쏘자 코디 벨린저가 곧이어 같은 방향으로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보내기 번트로 이어간 2회 2사 2루에선 족 피더슨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류현진은 4회 중전 안타를 쳐 시즌 4번째 안타를 기록하는 등 2타수 1안타로 타격을 마쳤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