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텔레비전, 방탄소년단(BTS) 디스까지... “한국인들, 일본 지진나면 기뻐해”
DHC텔레비전, 방탄소년단(BTS) 디스까지... “한국인들, 일본 지진나면 기뻐해”
  • 승인 2019.08.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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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텔레비전 방송 캡처(위), BTS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스틸컷
사진=
DHC텔레비전 방송 캡처(위), BTS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스틸컷

DHC텔레비전이 혐한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방탄소년단(BTS)까지 디스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2일 오전 일본 유명 화장품 기업 DHC의 혐한 방송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자회사인 BHC 텔레비전에서 방탄소년단을 디스했다.

DHC 텔레비전은 최근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의 원폭(원자 폭탄) 티셔츠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패널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1명이 일본이 원폭이 떨어진 디자인 옷을 입고 춤을 추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또 다른 패널이 “일본은 반성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라며 “원폭 사건은 세계적으로도 심한 일인데 ‘만세’라고 말한 것은 심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또 다른 패널은 “한국인들은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나면 기뻐하더라”라며 “그걸 창피하다고 생각 안 하는 것 같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원자폭탄 이미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어 일본에서 뭇매를 맞았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공식 사과했다.

한편, DHC 측은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방송을 통해 수차례 혐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