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이광수 영화서 런닝맨 찍었다"...유재석 맞장구
성동일 "이광수 영화서 런닝맨 찍었다"...유재석 맞장구
  • 승인 2019.08.1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일 / 사진 = SBS '런닝맨'
성동일 / 사진 = SBS '런닝맨'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영화 '변신'의 성동일, 배성우, 조이현, 김혜준이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성동일은 이광수에 대해 “영화에서 런닝맨을 찍더라”라고 말했고 MC 유재석은 “예능 쪽에서도 개그맨 후배니까 우리 쪽만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의 말을 들은 이광수는 “살면서 내 숨통을 제일 조이는 두 명을 만났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변신’은 가족의 몸에 악마가 돌아가면서 들어온다”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석진은 “스릴러 하면 예쁜 여자 분들 중 한 분은 사고를 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감이 이렇게 없는데 오래하는게 아니냐”라고 농담을 건낸 후 “이제 좀 쉬어라”라고 대답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