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제이비제이95(JBJ95)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자”…다짐 밝힌 완벽 듀오
‘아이돌 라디오’ 제이비제이95(JBJ95)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자”…다짐 밝힌 완벽 듀오
  • 승인 2019.08.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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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95/사진=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JBJ95/사진=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제이비제이95(JBJ95)가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앞으로 활동에 대해 서로 덕담을 나눴다.

지난 8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 그룹 제이비제이95(JBJ95)는 DJ인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방송일과 같은 날인 8일 컴백 무대를 마치고 온 멤버 켄타는 “오늘 너무 더워서 폭염 경보 문자도 왔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며 “미니 팬미팅도 했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니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이비제이95(JBJ95)는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파크(SPARK)’ 발매 전 마련했던 청음회 자리를 재연했다. 켄타는 수록곡 ‘아침이면’에 대해 “이번 앨범은 1번 트랙부터 5번 트랙까지 한여름의 하루를 생각해서 구성했다”며 “그 중 아침 감성으로 만들어 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브 타이틀곡인 ‘언리얼(UNREAL)’에 대해 상균은 작사에 참여했던 비화를 밝히며 “가사는 금방썼다, 30분 걸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켄타는 타이틀곡 ‘불꽃처럼’에 관해 “이 노래는 여름밤 감성으로 만들어봤다”며 “후렴구 부분이 중독되는 곡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앙탈춤’이라는 포인트 안무도 있다”고 말한 뒤 ‘앙탈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이비제이95(JBJ95)는 수록곡 ‘크러쉬(CRUSH)’ 녹음 비화도 밝혔다. 상균은 “이 곡을 최장 시간 녹음했다”며 “원래 녹음할 때 30분 정도 하는데 이 곡은 신경 써서 녹음하느라 12시간 정도 했다”고 공들인 곡이라는 점을 전했다. 이어 “곡 분위기에 맞는 보이스 톤을 연출하는 게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라디오’의 전매특허 코너인 ‘메들리댄스’에 나선 제이비제이95(JBJ95)는 ‘홈(HOME)’, ‘됐어(STAY)’, ‘좋아해(Prod. Flow Blow)’, ‘어웨이크(AWAKE)’, ‘언리얼(UNREAL)’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상균은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 곳곳을 누비며 직접 호응을 유도해 팬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켄타는 “(상균과) 건강하게 오래 같이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팬들도 아프지 말고, 더위 조심하고, 맛있는 것 먹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균은 “이번 3집 앨범 활동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다.

이에 DJ 정일훈은 “우리 제이비제이95(JBJ95) 너무 잘 어울리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 기특하니까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듀오가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한편,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시부터 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