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반말녀, 할머니에 "사람 봐 가면서 건드려" 막말작렬
지하철 반말녀, 할머니에 "사람 봐 가면서 건드려" 막말작렬
  • 승인 2010.12.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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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반말녀 ⓒ 인터넷 커뮤니티

[SSTV l 최윤진 기자] 지하철에서 노인을 상대로 반말과 욕설을 한 여성의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지하철 반말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에는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지하철의 노약자석에서 할머니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 속 여성은 할머니에게 “나 내리니까 그때 앉아”라고 말을 했고 이를 들은 할머니가 “말 조심해. 그러는거 아니야”라고 타일렀다. 이를 들은 여성은 “모르는 인간이 말 거는거 XX 싫어”라며 짜증을 냈다.

할머니는 이에 “인간이 뭐야. 아버지 같은 사람에게 그러면 안돼”라고 거듭 타일렀지만 여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우리 아빠는 이러지 않아. 나 지금 속 시끄러우니까 나한테 말걸지 마”라며 “왜 괜히 말 걸다가 욕어더 쳐먹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려다 전화 연결에 실패하자 “소리지르고 싶은데 참는거야. 인간 봐가며 건드려”라며 윽박질렀고 할머니는 “말세야”라고 체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지하철 패륜녀가 또 나타났다”, “이런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렇게 사는거지?”, “지하철 반말녀의 인생이 불쌍하다”, “신상 한번 털어야 되는거 아냐”라고 지하철 반말녀를 비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 l 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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