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박정민·임지연, ‘한예종 동문’ 연기 천재… 첫 연기 호흡 (타짜3)
[인싸TV] 박정민·임지연, ‘한예종 동문’ 연기 천재… 첫 연기 호흡 (타짜3)
  • 승인 2019.08.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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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과 임지연이 ‘타짜3’를 통해 첫 연기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 배우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권오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임지연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감독님과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영미’ 캐릭터를 누가 할지 종잡을 수 없었을 때 갑자기 지연이가 생각이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학교 다닐 때 제가 연출한 연극에 지연 씨가 배우로 출연을 했다. 되게 열심히 안 하는데 공연할 때 가장 잘했었다. 학교 다닐 때 연기 잘 하는 배우로 소문이 나 있었다. 한 달 뒤에 지연이가 캐스팅이 됐다고 해서 기뻤다”라고 밝혔다.

임지연도 “데뷔하고 나서 처음 만났다. 정민 오빠가 ‘타짜’를 한다고 해서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을 했다. 학교 다녔을 때 싸우고 말다툼 했던 그런 모습들이 현장에서도 티격태격 했다. 편안했다”라며 전했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