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마하 ⓒ 싸이언 홈페이지

[SSTV l 이금준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LG-LU3000)을 전격 출시했다.

LG전자는 28일 “스마트디바이스 시리즈 브랜드 옵티머스의 프리미엄 모델인 옵티머스 마하를 LG U+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1GHz OMAP3630 칩셋과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버전을 탑재했으며 3.8인치 TFT LCD와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HD급 동영상 촬영 및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TV의 대화면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규격을 갖춘 TV나 PC와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돌비 모바일 2.0과 지상파DMB, 디빅스(DivX) 파일 지원하며 LG유플러스의 `U+미디어' 기능을 최초 적용해 PC나 웹과 파일을 공유하거나 IPTV의 리모콘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옵티머스 마하에는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등에 게시글을 바로 등록하거나 지인들의 최근 글을 확인할 수 있는 SNS 위젯과 주소록의 연락처와 SNS 기능을 결합한 링크북(Linkbook)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나영배 상무는 “옵티머스 마하는 최고 성능과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력이 결합된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 LG는 차별화된 기능 및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제품에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 미션, 러브어페어 등 영화주제곡 등 총 25개 벨소리가 탑재됐으며 특히 그가 LG전자를 위해 별도 제작한 테마음악 3곡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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