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한국차는? '싼타페·K5' 美 최고 안전차량 선정
가장 안전한 한국차는? '싼타페·K5' 美 최고 안전차량 선정
  • 승인 2010.12.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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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싼타페ⓒ 기아-현대

[SSTVㅣ김태룡 기자] 미국에서 인정받은 가장 안전한 한국차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K5가 선정됐다.

현대·기아 차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1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K5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K5는 각각 미국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등급을 받으며 안전품질에서도 최고임이 입증돼 가장 안전한 한국차로 선정됐다.

IIHS는 미국 자동차 보험료 산정 기준을 정하는 곳으로, 이 단체에서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될 경우 차량 소유자들의 보험료 지불액수가 낮아지는 반면 사고발생시 보험사들의 보장금액이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IIHS의 ‘안전차량’에 선정된 자동차는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안정성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차량으로 인식돼 판매량 증가를 보장받는 셈이다. 현재까지 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는 총 66대로 현대, 기아차가 폭스바겐, 아우디와 함께 각각 9개 차종을 포함시켜 ‘가장 안전한 브랜드’에 올랐다.

여기에 포함된 국산차로는 제네시스와 쏘나타, 투싼ix, 싼타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포르테, 쏘렌토R, 스포티지R, K5 등 기아차 5개 차종이다.

이외에도 라세티 프리미어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ATSA)에서 실시한 2010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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