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버스’ 화제만발, ‘산타기사’에 ‘성탄트리’까지…스피커에선 ‘캐롤’
‘성탄버스’ 화제만발, ‘산타기사’에 ‘성탄트리’까지…스피커에선 ‘캐롤’
  • 승인 2010.12.24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탄버스' ⓒ SBS 보도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성탄버스타고 산타와 캐롤을 들으며 시내를 누빈다?”

성탄절을 앞두고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성탄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탄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사업자 한국BRT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이벤트로 당시 9대로 시작했던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현재는 21대로 증편됐다. 이 버스는 실내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그리고 화려한 전구로 꾸며져 있으며 스피커에서는 캐롤송이 흘러나온다. 아울러 버스운전기사는 산타 복장을 하고 승객들을 맞이한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 140번(도봉산-내곡동), 360번(송파차고지-여의도환승센터), 471번(진관차고지-송파차고지), 701번(은평뉴타운차고지-명동입구) 중 일부 차량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에서도 지난 20일부터 연말까지 22개 노선에서 성탄버스를 운영한다. 대전시의 성탄버스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소원성취카드, 산타복장의 기사, 상냥한 도우미가 배치돼 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