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일본제품 불매운동 수혜기업되나... 장 초반 상한가, 어떤 기업?
이월드, 일본제품 불매운동 수혜기업되나... 장 초반 상한가, 어떤 기업?
  • 승인 2019.08.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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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영상 캡처

이월드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계열사 실적 상승 예상에 따라 장 초반 상한가에 올랐다.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월드는 전날 대비 850원(29.93%) 오른 3,690원(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이월드의 계열사인 스파오와 폴더는 일본 유니클로와 ABC마트의 대체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과의 무역 갈등에 따라 전국적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펼쳐지면서 증시에서도 국내 대체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관리 우대조치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개정 시행령(정령)을 관보를 통해 공포했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이월드는 이랜드 그룹 계열사 중 유일하게 상장돼 있는 기업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