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풀장에 자동차 돌진,보육교사 등 5명 다쳐…누리꾼들 “아이들 얼마나 무서웠을까…트라우마 생기지 않아야 할텐데”
간이 풀장에 자동차 돌진,보육교사 등 5명 다쳐…누리꾼들 “아이들 얼마나 무서웠을까…트라우마 생기지 않아야 할텐데”
  • 승인 2019.08.0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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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간이 풀장에 자동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간이 풀장에 A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돌진했다.

당시 원생 10여명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해당 풀장은 아파트 내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임시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물놀이 하던 B(3)군과 보육교사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놀이하다가 이런 황당한 일을?”, “운전자도 많이 속상할 듯”,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네”, “아이들 얼마나 무서웠을까 트라우마 없어야 할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