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선우용녀 딸 최연제, “서른일곱 살 때부터 치료 받아…” 어디가 아팠길래??
‘사람이 좋다’ 선우용녀 딸 최연제, “서른일곱 살 때부터 치료 받아…” 어디가 아팠길래??
  • 승인 2019.08.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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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제 가족 /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최연제 가족 /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배우 선우용녀의 딸이자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연제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 LA 집에서 제작진과 만난 최연제는 “서른일곱 살 때부터 치료를 받고 인공 수정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연으로 임신이 두 번 됐었는데 유산이 됐다”라며 “두 번째 유산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버지 장례 치르고 미국에 돌아와서 유산이 됐다”라며 “인공 수정에 실패하고 6개월을 쉬었다. 인공수정 4번째 만에 임신이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연제는 “우리 아들은 제 목숨하고 바꿔도 아깝지 않은 아들이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나를 생각하는 그 순간이 살아있는 거고. 가슴에 담아두면 난 항상 같이 있는 거고.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