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호 태풍 레끼마의 예상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레끼마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에 강풍 반경 330km의 중형급 크기로, 최대풍속 104km/h(초속 29m/s)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레끼마는 오는 7일 오후 9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8일 오후 9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9일 오후 9시께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오는 10일 오후 9시께는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310km 부근 육상에 위치하겠다.
이어 오는 11일 오후 9시에는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70km 부근 육상에 위치할 것으로 발표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한반도는 비껴가는 듯”, “프란시스코에 레끼마까지 너무 무섭다”, “모든 태풍들 피해 없이 빨리 지나갔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