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방탈출·삼바춤·샴푸춤도 아닌, ‘앙탈춤’으로 돌아온 제이비제이95(JBJ95)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파크(SPARK)’ 쇼케이스
[현장스케치] 방탈출·삼바춤·샴푸춤도 아닌, ‘앙탈춤’으로 돌아온 제이비제이95(JBJ95)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파크(SPARK)’ 쇼케이스
  • 승인 2019.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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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제이95(JBJ95) 세 번째 앨범 ‘스파크(SPARK)’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제이비제이95(JBJ95) 세 번째 앨범 ‘스파크(SPARK)’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제이비제이95(JBJ95)가 ‘앙탈춤’을 선보이며 한여름날을 노래한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제이비제이95(JBJ95)의 세 번째 앨범 ‘스파크(SPARK)’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제이비제이95(JBJ95)의 컴백을 축하하는 팬들의 화환이 입구를 장식해 눈에 띠었다.

타이틀곡 ‘불꽃처럼’의 킬링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 멤버 켄타는 “포인트 안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세 번째 쇼케이스를 하며 꼽은 즐거움을 언급했다.

상균은 켄타의 춤을 보고 “이름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앙탈을 부리는 것 같아 ‘앙탈춤’으로 했다”고 포인트 안무의 이름을 전했다. 그러면서 “켄타가 자꾸 발음을 방탈출이라고 한다”며 괴로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켄타는 “연습하면서 삼바춤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안무 트레이너가) 삼바춤이 되면 안된다고 했다”고 포인트 안무의 또 다른 이름인 삼바춤을 언급했다.

제이비제이95(JBJ95) 세 번째 앨범 ‘스파크(SPARK)’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제이비제이95(JBJ95) 세 번째 앨범 ‘스파크(SPARK)’ 쇼케이스 현장/사진=고유진 인턴기자

포인트 안무 ‘앙탈춤’의 후보에 대해 켄타는 “머리를 감는 듯한 포즈라서 ‘샴푸춤’이라는 이름도 후보에 올랐다”고 안무 이름 선정 비화를 전했다.

특히, 상균과 켄타는 포인트 안무에 자신을 보이며 “커버댄스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확실한 포인트 안무가 있으니 커버 댄스를 많이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또, 켄타는 첫 번째 트랙인 ‘아침이면’에 대해 “제목처럼 아침에 들어주시면 마음 편해지는 곡이다”라며 본인의 아침 습관을 밝혔다. 켄타는 “아침에 일어나면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고 10분 가량 멍하니 있다”며 엉뚱한 아침 습관을 밝혔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켄타가 ‘1박 2일’을 꼽자, 상균은 “‘주간 아이돌’을 하고 싶었는데 엊그제 지오디 선배님들과 같이 촬영했다”며 “지오디 엄청 팬이다”라고 그룹 지오디(god)에 대한 경외를 표했다.

상균은 제일 좋아하는 지오디 멤버로 “저는 손호영님을 제일 좋아하는데 (촬영 중에) 제 바로 옆에 계셔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특유의 눈웃음을 자랑했다.

한편, 제이비제이95(JBJ95)는 세 번째 앨범 ‘스파크(SPARK)’와 타이틀곡 ‘불꽃처럼’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