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 효과 증명, 7월 맥주 수입액 반토막…시장점유율 변동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 효과 증명, 7월 맥주 수입액 반토막…시장점유율 변동까지
  • 승인 2019.08.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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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사진=MBC뉴스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사진=MBC뉴스

일본 경제보복성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면서 일본 맥주 수입액이 45.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맥주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434만2000달러로 전월(790만4000달러) 대비 45.1%나 감소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4월 515만 8000달러, 5월 594만 8000달러, 6월 790만 4000달러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이후 반전됐다. 

일본맥주 불매운동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특가 행사를 취소했다. 온라인에는 일본 맥주 리스트가 공유되며 불매운동이 되고 있다. 국내 수입 맥주 1위인 아사히는 칭따오에 밀렸으며, 국내 맥주 시장은 활기가 감돌고 있다.

한편 정부는 민생경제 지원과 일본의 경제보복성 수출규제 대응 등을 위해 2019년도 추경예산을 두 달 내에 75%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