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 전쟁' 노바 역 아미아 밀러, 15살 생일 맞아 전한 근황은? "빠져들 것만 같은 깊은 눈동자"
'혹성탈출 종의 전쟁' 노바 역 아미아 밀러, 15살 생일 맞아 전한 근황은? "빠져들 것만 같은 깊은 눈동자"
  • 승인 2019.08.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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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아 밀러/사진=아미아 밀러 인스타그램
아미아 밀러/사진=아미아 밀러 인스타그램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 출연한 배우 아미아 밀러가 전한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미아 밀러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essed to see another year, ☆ 15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미아 밀러는 생일을 맞이해 나무가 무성한 벽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영화 속에서의 모습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빠져들 것만 같은 그의 깊은 눈동자는 여전했다.

2004년생으로 만 15세인 아미아 밀러는 2014년 10살의 나이에 TV영화 ‘클레멘타인’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그 후로는 ‘리치 리치’, ‘베스트 프렌즈’ 등의 TV 시리즈와 ‘하우 위 리브’ 등의 TV영화에 출연해왔다.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은 ‘혹성탈출’의 리부트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으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과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에 이은 작품이다.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앤디 서키스가 시저 역으로 출연했다. 이외에 우디 해럴슨, 스티브 잔, 아미아 밀러, 카린 코노발, 테리 노터리, 주디 그리어 등이 출연했으며, 북미서 1억 4,688만 달러, 월드와이드 4억 9,071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시리즈 내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결말 부분에서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등 후속작이 등장할 만한 여지를 남겨뒀으나,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별다른 언급이 없다. 3년 주기로 작품이 나왔기 때문에 2020년에 개봉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탓에 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일 영화 채널 OCN에서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방영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