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들,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설에 "어렵게 결실 맺은 만큼 오래 사랑 간직하길…"
강다니엘 팬들,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설에 "어렵게 결실 맺은 만큼 오래 사랑 간직하길…"
  • 승인 2019.08.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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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지효/사진=강다니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강다니엘, 지효/사진=강다니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와 강다니엘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강다니엘의 팬들이 발표한 성명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강다니엘의 일부 팬들은 소속사보다 먼저 연예인의 열애를 인정하는 독특한 상황을 연출했다.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강다니엘의 팬 연합은 열애설 후 '성명문'을 내고 강다니엘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성명문에는 "강다니엘의 열애설 소식에 많이 놀랐지만, 그 또한 강다니엘의 선택이기에 묵묵히 응원해주기로 마음을 모았다"라며 "물론 일부 팬들은 아직 혼란스러워하고 있지만, 언젠간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또 강다니엘이 최근 소속사 분쟁 등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옆에서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존재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강다니엘이 어려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만큼, 오래도록 사랑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강다니엘의 집이 있는 한남동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매체는 지효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강다니엘의 집에 들어가는 사진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 지효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