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개봉 6일째 300만 관객 돌파…조정석·임윤아 “300만 보다 더 사랑해” 인증샷 공개
‘엑시트’ 개봉 6일째 300만 관객 돌파…조정석·임윤아 “300만 보다 더 사랑해” 인증샷 공개
  • 승인 2019.08.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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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관객수 300만 돌파 인증 사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엑시트’ 관객수 300만 돌파 인증 사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재난 탈출액션 영화 ‘엑시트’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포텐을 터트렸다.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개봉 6일째인 8월 5일(월) 아침, 단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2015년 여름 개봉해 그 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베테랑’(1341만 명)과 동일한 속도다.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엑시트’의 흥행 주역인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 그리고 이상근 감독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3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명대사 ‘3000만큼 사랑해’를 패러디해 ‘300만보다 더 사랑해♡’ 패널을 들고 에너지 넘치는 포즈와 밝은 미소를 남겨 눈길을 끈다.

‘엑시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법의 한국형 재난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기존 재난 영화들의 관습적인 클리셰 들을 탈피한 점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반응이다. 억지 신파, 분노 유발 캐릭터 등이 없는 새로운 형식의 재난 영화의 등장에 많은 관객이 이구동성 환영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엑시트’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오락성을 갖춘 가족영화로도 호평 받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소구 되는 경쾌한 영화”라며 “폭력성과 선정성이 없고, 그 자리를 극강의 오락성이 채웠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16의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 흥행과 입소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엑시트’는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