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 근처에서 태풍 3개가 생긴다는 예보가 나오며 2019년 발생되는 태풍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어스널스쿨에 따르면 오는 8월 5일 일본해상 근처에서 태풍 3개가 생긴다. 어스널스쿨은 세계날씨를 예보하는 사이트로 한국의 미세먼지 경로와 바람 방향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태풍이 예보에 맞게 5일 생성되면 10일 전후로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악의 경우 생성된 태풍이 하나로 합쳐진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한편 2019년 제1호 태풍은 지난 1월 1일 베트남 호치민 남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파북(PABUK)이며, 이후 제2호 태풍 우딥(WUTIP), 제3호 태풍 스팟(SEPAT), 제4호 태풍 문(MUN), 제5호태풍 다나스, 제6호 태풍 나리가 발생한 바 있다. 

7호 태풍 '위파'는 중국 잔장 서쪽 10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오늘쯤 베트남 하노이로 육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제9호 태풍 '레끼마' 등의 이름이 예고된 상태로 2일 오전 9시 2019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