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NCT) 재민·제노, ‘배틀트립’서 여행 설계자 도전…슈퍼주니어 신동과 엑소 수호가 추천한 맛집 어디?
엔시티(NCT) 재민·제노, ‘배틀트립’서 여행 설계자 도전…슈퍼주니어 신동과 엑소 수호가 추천한 맛집 어디?
  • 승인 2019.08.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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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트립’ 녹화 현장, NCT 재민과 제노/사진=KBS 2TV ‘배틀트립’, SM 엔터테인먼트
 ‘배틀트립’ 녹화 현장, NCT 재민과 제노/사진=KBS 2TV ‘배틀트립’, SM 엔터테인먼트

엔시티(NCT)의 멤버 재민과 제노가 ‘배틀트립’에서 여행 설계자에 도전한다. 

오늘(3일) 방송 예정인 KBS2TV 여행프로그램 ‘배틀트립’은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를 주제로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와 그룹 엔시티(NCT)멤버 재민·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출연, 그룹 네이처의 멤버 채빈이 스페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두 팀이 각각 제주와 부산으로 떠난 가운데, 오늘(3일) 방송에서는 유혜리와 최수린의 ‘둘이 옵서예~ 제주 힐링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악역 전문 배우로 유명한 유혜리(본명 최수연)과 최수린(본명 최정일)자매가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화끈한 여행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혜리는 드라마 ‘황금주머니’, ‘우리 집 꿀단지’, ‘나만의 당신’ 등에, 최수린은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강남스캔들’, ‘전생에 웬수들’ 등에 출연해 다양한 악역을 소화해 온 배우들이기에 두 사람이 만나 뿜어낼 현실 케미에 관심이 높아진다.

더불어 유혜리와 최수린은 여행 내내 순간적으로 화르르 불타오르는 모습과 서로의 기에 절대 밀리지 않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여행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수린과 한차례 동반 여행을 했다고 밝힌 유혜리는 “내가 너 때문에 죽을 뻔 했다”라고 워킹 여행을 설계한 최수린 덕에 몸살이 나서 하루를 족히 앓아누운 사연을 공개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오늘(3일) 방송되는 촬영에서 유혜리는 옥빛 바다, 해산물, 흑돼지, 수국, 우도로 이어지는 여행 위시리스트를 밝히며 “분발하라”며 “안 그러면 손과 발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최수린에게 전했다. 이후 여행이 끝난 뒤 유혜리는 “200% 만족한다”며 최수린이 설계한 스트레스 타파 힐링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유혜리와 최수린의 배틀 상대로는 엔시티(NCT)의 상큼한 스무 살 동갑내기 재민과 제노가 출연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에서 부산 여행기를 예고한 재민은 “남친짤을 많이 찍어오는 게 여행 컨셉”이라고 팬들을 위한 여행임을 암시했다. 이에 제노는 “슈퍼주니어 신동 형과 엑소(EXO) 수호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신동 형이 추천한 맛집이 정말 대단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혜리·최수린 자매의 화끈한 제주 힐링 여행과 엔시티(NCT) 재민·제노의 풋푼한 부산 청춘 여행은 오늘(3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KBS2TV ‘배틀트립’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