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김세정, 2년 만에 연기돌로 컴백 “무섭고 두려웠지만, 응원에 안정 찾았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인싸TV] 김세정, 2년 만에 연기돌로 컴백 “무섭고 두려웠지만, 응원에 안정 찾았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 승인 2019.08.01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구단 김세정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 제작발표회에 이정미 감독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등이 참석했다.  

2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김세정은 “두 번째 작품이다. 무서운 것도 많고 두려움, 걱정도 된다. 이전 작품에서는 학생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는 여러 가지를 담고 있는 ‘취준생’ 역할이라서 부담이 된다. 하지만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 스태프들이 응원의 말들을 해주셔서 마음에 안정을 찾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홍이영’은 밝고 명랑하다. 나와 닮은 부분이어서 명랑함을 연기할 때 재밌게 참여할 수 있다. 또 이영은 단순한데 저는 생각을 복잡한 편이다. 이런 점은 닮고 싶었다. 안쓰러운 일도 겪어서 보듬아 주고 싶을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극중 내세울 스펙 없는 팀파니스트지만 마음만은 건강해 오디션에 백 번 떨어져도 백 한 번 면접을 보러 가는 인물 ‘홍이영’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