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구글의 합작품 '넥서스S' 전격 공개, '진저브레드' OS 탑재
삼성과 구글의 합작품 '넥서스S' 전격 공개, '진저브레드' OS 탑재
  • 승인 2010.1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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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공개한 넥서스S ⓒ 구글 공식 블로그

[SSTV l 이금준 기자] 삼성전자와 구글의 합작품인 신개념 스마트폰 넥서스S가 전격 공개됐다.

구글은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진저브레드(2.3)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S를 오는 16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앤디 루빈은 홈페이지를 통해 “넥서스S는 진저브레드를 알리기 위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핸드폰은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넥서스S는 4인치 WVGA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와 16기가바이트의 내장메모리와 512MB의 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500만 화소 카메라와 휴대폰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자이로스코프 기능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구글은 진저브레드의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도 공개했다. 진저브레드는 이전 버전에 비해 속도 개선이 이뤄졌으며 사용자 환경(UI)과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미국에서 넥서스S를 2년 약정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199달러에, 보조금 없이는 52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영국 카폰웨어하우스와 베스트바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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