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업’ 주인공 칼 할아버지 더빙한 이순재, 직접 밝힌 영화에 대한 생각은?
영화 ‘업’ 주인공 칼 할아버지 더빙한 이순재, 직접 밝힌 영화에 대한 생각은?
  • 승인 2019.07.3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화 업 스틸컷
사진=영화 업 스틸컷

애니메이션 영화 ‘업’이 화제인 가운데 주인공 칼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가 이순재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9년 7월 개봉한 업은 78세 노인 칼이 풍선으로 집을 띄워 남미로 날아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칼은 8살짜리 꼬마 러셀과 우연히 동행하면서 사라져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애니메이션은 국내 개봉 당시 103만3,02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이순재가 주인공 ‘칼 프레드릭슨’ 역 우리말 더빙을 맡았다.

앞서 이순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칼이라는 노인이 꼬마 러셀과 함께 모험을 겪으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영화”라며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주변의 인간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영화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업은 픽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디지털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피트 닥터, 밥 피터슨 감독의 작품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