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조우진 “한땀 한땀, 몸을 아끼지 않은 현장… 감동 고스란히 전해지길” (봉오동 전투)
[인싸TV] 조우진 “한땀 한땀, 몸을 아끼지 않은 현장… 감동 고스란히 전해지길” (봉오동 전투)
  • 승인 2019.07.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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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봉오동 전투’를 본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 전투’ 언론 배급 시사회에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총과 언변으로 일본군을 상대하는 마적 출신의 저격수 ‘마병구’를 연기한 조우진은 “쇠공이 잘 된 예쁜 돌이 아닌 묵직하면서도 뾰족한 돌이 아니었나 싶다. 역사물이 담고 있는 무게감과 영화적 재미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며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진정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노력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과 마음이 한뜻으로 모였던 촬영장이었다. 많은 스태프, 배우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함께 땀을 흘렸던 현장이었다”라고 밝혔다. 

맡은 배역을 위해 그는 “소총을 몸에 들고 다니려고 노력을 했다. 어깨 넘어 생존을 위해 스스로 소총 자세로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