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KT 전무로 임명… “콘텐츠 전략 담당”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KT 전무로 임명… “콘텐츠 전략 담당”
  • 승인 2010.12.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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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기자 시절 김은혜 ⓒ MBC 방송화면 캡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전 청와대 대변인 김은혜가 KT의 신설된 부서에 전무로 임명됐다.

지난 주 그룹 콘텐츠 전략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던 KT는 1일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을 새로 신설한 부서의 전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KTH나 싸이더스FNH 등 KT그룹이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 사업과 관련 전략 방향 설정 및 관련 사업 최적화, 시너지 창출 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김은혜는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졸업하고 1993년 MBC에 입사해 방송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그녀는 2008년 대통령실 외신담당 제 1부 대변인을 맡았으며 이듬해 대통령실 제 2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은혜가 임명된 부서의 직원은 아직 충원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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