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가 OST로 차트 줄 세우기까지 들어가며 화제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8일 6회가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 l 극본 홍정은, 홍미란)는 많은 관심 속에 7.7%였던 최고 시청률을 8.7%로 갱신하며 연이은 화제를 몰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호텔 델루나’는 퀄리티 높은 OST로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엠넷, 지니 실시간 차트 1위는 모두 ‘호텔 델루나’ OST인 가수 태연의 ‘그대라는 시’가 가져갔다. 이어 가수 헤이즈의 ‘내 맘을 볼수 있나요’가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지니 실시간 차트 3위에 안착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28일 발매된 헤이즈의 ‘내 맘을 볼수 있나요’는 ‘호텔 델루나’의 다섯 번째 OST로, 피아노와 기타를 포함한 오케스트라의 연주 위에 헤이즈의 쓸쓸한 음색이 슬픔을 더해 홀로 남겨진 그리움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렸다. 

‘내 맘을 볼수 있나요’는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크러쉬 ‘뷰티풀(Beautiful)’을 작곡한 이승주가 참여한 곡으로 발매 이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지난 25일 발매된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타이틀곡 ‘뭐해’도 1위를 했던 화력을 잃지 않고 엠넷 2위를 유지하는 등 본인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화제성 짙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와 솔로로 첫 발을 내딛은 강다니엘의 ‘뭐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오는 29일 오후 6시 괴물신인 있지(ITZY)가 첫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를 발매한다. 

팽팽한 실시간 차트 1위 경쟁에서 있지가 데뷔곡 ‘달라달라’를 발매했을 때처럼 막강한 화력을 입증할지에 대해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시간 음원 차트(7월 29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1위: 헤이즈(Heize) - ‘내 맘을 볼수 있나요’

2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3위: 장혜진, 윤민수(바이브) - ‘술이 문제야’

4위: 벤 - ‘헤어져줘서 고마워’

5위: 송하예 - ‘니 소식’

▶지니

1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2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3위: 헤이즈(Heize) - ‘내 맘을 볼수 있나요’

4위: 장혜진, 윤민수(바이브) - ‘술이 문제야’

5위: 벤 - ‘헤어져줘서 고마워’

▶엠넷

1위: 태연(TAEYEON) - ‘그대라는 시’

2위: 강다니엘 - ‘뭐해(What Are You Up To)’

3위: 송하예 - ‘니 소식’

4위: 장혜진, 윤민수(바이브) - ‘술이 문제야’

5위: 벤 - ‘헤어져줘서 고마워’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