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끝내 경기장에 나서지 않아…박주영도 극찬했던 선수였는데 “누구나 다 알다시피 최고였다”
K리그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끝내 경기장에 나서지 않아…박주영도 극찬했던 선수였는데 “누구나 다 알다시피 최고였다”
  • 승인 2019.07.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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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리그 제공
사진=K리그 제공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은 끝내 볼 수 없었다.

26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팬 사인회도 불참해 많은 팬들이 실망한데 이어 경기장에도 나서지 않은 것.

호날두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했던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가득 안고 돌아가야만 했다.

이러한 가운데 FC서울 소속의 박주영이 호날두에 대해 언급한 것도 주목 받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2008년 AS모나코(프랑스)로 진출, 2011년 여름에는 아스날(잉글랜드)에 입단했다.

또 2012~13 시즌에는 셀타 비고로 임대를 가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누볐는데, 당시 호날두는 같은 스페인 무대의 레알마드리드 선수였다.

박주영은 당시 호날두에 대한 질문에 "누구나 다 알다시피 최고였다"면서 "포지션이 달라 자주 부딪친 적은 없지만 옆에서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 이번에 저희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께서도 기대감이 크실 것 같다. 그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팬 여러분들께서도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